오늘의 소식/내가보낸편지

내소사 숲길

선하도영 2007. 10. 15. 17:15
    내소사 숲길 용 혜 원 전나무 숲길을 걸으며 발걸음을 빨리 옮겨놓고 싶지 않다 잠시 흐르는 세월을 잊고 걸으면 온몸에 퍼져오는 숲의 향기를 다 받아들이고 싶어진다 전나무 행렬 속으로 빠져들다보면 세상 시름이 다 사라져 버리고 마음에 남아 있던 모든 찌든 것들이 다 사라지고 숲 속에 나만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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