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식/삶,사랑,신앙고백.....편지

누군가가 밉게 보이십니까?

선하도영 2007. 10. 17. 19:17
 


      누군가가 밉게 보이십니까?



      구름도 끼었다 개었다 하는데
      어찌 마음인들 좋기만 할 수
      있겠습니까


      먹구름 속을 거치고 거치면
      밝은 태양이 있나니
      기쁨을 찾는 일을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해 봅니다.



      피는 꽃을 좋아하고
      지는 꽃을 싫어함은
      꽃의 본질이 아닌 껍데기만 보는것이니
      눈 이 있어도 없는것과 같겠지요.



      누군가 밉게 보일 때에는
      구름이 끼어 기압이 낮던지
      상대에게 원인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자신만의 아집 때문일수도 있을겁니다.



      입장을 바꿔 보고 내 탓으로 돌려 보고
      상대의 잘했던 점을 생각해 본다면
      마음이 결연 하더라도

      감정과 이성의 판단이 옳게 서 질겁니다.




      기다려 보면 미움이 사그라들어
      용서와 이해의 바람이 불고
      서서히 구름은 걷히고
      구름 사이로 밝은 햇살이
      비침을 느끼는 날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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