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둔 엄마,
이 아들이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아는
그야말로 '신동'이었겠다.
그 영특함이 인근에 알려져
아들을 칭찬하는 소리에
목에 잔뜩 힘이 들어가 항상 싱글 벙글....
드디어 이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
첫 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당연히 만점을 의심치 않았던 엄마....
이게 왠일?
받아온 성적표는 모두 빵점.
뭔가 착오가 있는것 같아
학교에 달려가 답안지를 확인 해 보니,
모든 답안지 맨 밑에 써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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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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