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프랑스 나체해변까지 | |
안녕하세요~!! 자유채색입니다. 중국에서부터 티베트를 거쳐 중동, 유럽까지 자전거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여행하며 좋았던 풍경들을 몇몇 모았습니다. ^^ 즐감~~
1. 세계최대 동굴 ‘청룡동 ’ 입구 높이는 72m에 달하고 현재까지 탐사한 길이는 59.2km에 달한다. 입구부터 4km 안까지의 면적은 23만㎡에 이른다고 한다. 거대한 동굴에서 느껴지는 웅장함은 지금까지 느꼈던 것과는 절대적으로 차별화 된 것이었다. 2. 티베트 라싸의 포탈라궁 낮이면 고원지대 특유의 새파란 하늘과 궁전의 백색, 적색이 어울려 신비로움을 주는 티베트 왕의 거처 포탈라 궁. 밤이되면 불이 밝혀진다. 어둠속에서 밝게 빛나는 궁전은 티베트 민중들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는 듯 하다. 관세음보살이 살고 있다고 알려진 인도 남부의 산 이름을 따 ‘포탈라’라고 지었다고 한다. 건물 안에는 1000개의 방, 1만개의 사원과 사당, 20만개의 조각이 있다. 13개층으로 나뉜 포탈라 궁은 높이가 117m에 달한다고 한다.라싸에 간다면 보지 않으려해도 볼 수 밖에 없는 뼈아픈 현실을 대변하는 아름답고도 슬픈 포탈라 궁이다. 이곳에 가게되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죽음과 삶에 관해 고민하게된다. 그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화염에 휩싸여 자연으로 되돌아 가지만 그런 것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또다시 사람은 생의 의지를 다진다. 4. 네팔 안나푸르나 산의 달 빛 야경 5. 인도 비하르 주의 평원 흘러 인도 중북부에 광막한 평야를 만들었다. 특히 비하르주의 갠지스 평원은 은은한 아침안개와 함께 자전거 여행자의 마음속으로 들어와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7. 인도/파키스탄 여인들의 옷과 신발 여성의 지위가 억압되어 있는 것과는 정 반대방향으로 어찌된 인지 옷들은 화려하다. 8. 파키스탄 훈자계곡
배낭여행자의 3대 블랙홀 중 하나인 파키스탄 훈자이다. 일본의 에니메이션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의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 발을 들여놓으면 시간이 지나가는 것도 모를만큼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낀다.
9. 파키스탄 중부 해바라기 재배지역 인도에 갠지스강이 있다면, 파키스탄에는 인더스강이 있다. 파키스탄 동부에서 서부로 이어지는 도로는 인더스 충적평야지대를 지나간다. 그곳에서는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으며 해바라기도 그 중 하나이다. 씨에 20~30%의 종자유가 포함되어 있어 식용, 비누원료, 도료원료 등으로 사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길을 지나는 여행자에게 따뜻한 감동까지도 심어준다.
(가운데 해바라기 하나는 우리 5불생활자의 모습이 아닐까요? ^^ 모두가 같은곳만 바라보며 달려갈때 또 다른 길을 찾아 떠나는.. 그래서 더욱 특별하고, 아름다운 모습! - 낭인 생각 -)
10. 세상의 중심, 이란 에스파한의 이맘 모스크 이러한 설명을 덧붙이지 않더라도 그 화려함에 있어서는 타국의 모스크와 비교가 힘들 정도이다. 어둠이 내려져 불이 밝혀진 모스크는, 정말로 세계의 중심에 세워진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11. 성스러운 피난처 그리스의 ‘메테오라’
14세기 초 수많은 약탈과 습격을 피해 몇몇의 수도사들이 이곳에 거처를 옮겨 예배당을 짓게 된 것이 지금처럼 발달하게 되었다. 피니오스 강이 침식하면서 계곡의 바닥에서부터 무려 수백미터나 솟은 거대한 석순 ‘메테오라’에는 현재까지도 24개의 수도원이 남아있다. 현재는 뒤쪽으로 난 계단을 따라서 오를 수 있지만 예전에는 밧줄과 도르레를 이용하여 올라갈 수밖에 없었다. 그랬기에 종교의 박해를 피해서 이곳으로 온 사람들에게나, 투르크인들을 상대로 독립운동을 벌였던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귀중한 은신처가 되었다.
12. 무지개가 피어나는 그리스의 ‘무지개 동산’ 오후 비구름으로 뒤덮힌다. 따뜻한 지중해의 바람과 차가운 내륙지방의 바람이 만나 낮까지 멀쩡하던 지역을 촉촉히 적신다. 급작스럽게 생겨난 구름인 만큼 비를 다 뿌린 오후부터는 날씨가 개기 시작하는데 태양이 서산에 걸렸을 때는 구름들이 못내 자리를 비켜준다. 그곳을 비집고 들어온 태양빛은 굵은 빗방울들의 도움을 받아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깔로 표현된다. 13. 프랑스 남부 해변의 누드비치
프랑스 인들의 자유로운 사고답게 해변의 도로에서 상하의 모두 벗어제친 해변을 종종발견할 수 있다. 투명한 바닷물과 나체의 그들은 원초적인 인간의 바람을 표현하는 듯 어색하지 않다. 그 누군가 ‘이 세상 모든 동물 중에 옷을 만들어 입는 것은 인간뿐’ 이라고 했던 말을 그들은 한순간만이라도 부정하고 싶었을 것이다. 거추장스러운 것들은 모두 버리고 싶었을 것이다. 인간의 본래 아름다움에 한발 더 다가가고 싶었을 것이다.
14. 프랑스 연인들의 프렌치 키스
프랑스에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프랑스 하면 떠오르는 것이 ‘프렌치 키스’라고 한다. 아마도 정렬적으로 살아가는 프랑스인들의 키스장면을 많이 목격하게 된 타국의 사람들이 프랑스인들이 하는 것과 같은 진한키스를 그렇게 부른 것 같다. 1995년도에 개봉한 멕 라이언이 주연한 ‘프렌치 키스’ 영화 이후에는 그 단어가 마치 보통명사라도 되는 양 우리언어 속으로 파고들어왔다. 어디서나 연인들의 진한 키스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기에 자전거를 타고 홀로 프랑스를 여행한 나에게는 ‘프렌치’들의 진한 키스를 볼 때마다 가슴저리며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봐야만 했다. 15. 유라시아의 땅 끝, 포르투갈의 리스본
티베트에서 주행하던 저의 모습입니다^^ 제가 여행한 경로입니다.^^ 출처: 5불생활자 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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