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좋은글
내가 느낄 수 있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아. 그저 내가 잡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 실의 또 다른 한쪽 끝이 네 손안에 있기를, 함께 있지 못해도 내가 가끔 이 실을 잡아당길 때 그 흔들림이 네게로 전해지길, 그때마다 나를 생각해 주기만을 바래. 너도 그래 주길, 가끔은 실을 흔들어도 보고 가끔은 당겨도 보고 내가 느낄 수 있게....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