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좋은글

자연에서 배운다 / 하원택

선하도영 2008. 9. 21. 21:13

 
      자연에서 배운다 / 하원택

      푸르름이 붉어져 가는 가을 들녁과 짝사랑하다가 들킨사람처럼 붉어진 가을 나무와 앞마당 감나무 갈잎 사이로 지난 여름의 장마비와 거친 바람을 지나 참기 힘든 무더위까지 거든이 지나온 자연의 힘을 보았습니다 자연은 무엇을 알고 있는가? 죽을 것 같은 고통과 참기 힘든 모든 상황이라도 묵묵히 인내하는 당신은 자연 입니다 변함없이 사랑 하시는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을 사랑하기에 그렇게 순종하며 살아왔구나 촌각으로 변덕스런 지난 날들을 되돌아보며 하늘 우러러 가슴을 적십니다 자연처럼 순종하게 하소서 자연처럼 인내하게 하소서 자연처럼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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