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流水와 같이 흐르는 세월. 금년 한 해 동안 나와 함께 情을 나누고 희망을 주고받았던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스치고 지나갈 때 나의 눈가에 이슬이 맺혔음을 느낀다. 힘들고 어려워 지친 영혼 터질듯 가슴 저린 순간들 주님의 손길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방황할때 당신의 아름다운 격려와 사랑으로 함께해준 따스한 배려가 있었기에 커다란 힘이 되었음을 뒤늦은 감사를 마지막 가는 2008년 12월 내 마음의 뜻을 담아 전합니다. 만나고 헤여짐은 인생의 철칙이련만 만남이 귀하고 아름다웠던 것 처럼 헤여짐에 아픔도 아름답게 가야합니다. 우리들의 만남은 우연히 아니라 주님의 섭리. 이 땅에서 헤여짐은 잠시 잠간 또 다른 시작이기에 서로를 위로하고 위로 받으며 헤여짐은 영원이 아니라 새로운 만남의 시작. 당신의 행복을 마음에 정성을 담아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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