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영상시

이제는 조용히

선하도영 2008. 12. 9.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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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조용히 / 김태영 이제는 조용히 보내야 하나보다 이제는 조용히 떠나야 하나보다 이제는 조용히 잊혀져야 하나보다 그 진한 사랑도 그 진한 추억도 그리움이 되나보다 어디까지 갔든지 어디까지 왔든지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왔던길로 갔던길로 되돌아 가야하나보다 또하나 별이지고 또하나 꽃이지고 그렇게 슬픔속에 묻혀져도 울지말아야 한다 추억만으로 행복해 질수 있다면 세월에 등떠밀려 그냥 조용히 사라지는 아쉬움속에도 꼭한마디 남기고 싶은 말은 사랑해 그 한마디뿐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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