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배와찬송/편지지

사랑이라 말하기엔 부족한 것 / 잰틀

선하도영 2009. 1. 5. 11:18
 
 
    사랑이라 말하기엔 부족한 것 / 잰틀 처음엔,.. 한 순간에 모든것이 결정된 듯 그런 느낌으로 다가와서는,.. 내 생각, 지식, 경험을, 한꺼번에 무너뜨리고, 접어두고 달려간다. 다음엔,.. 서로를 알아가며, 각자의 시각의 각도가,.. 서로에게서 느끼는 체취가 다른 듯 알아가다 부딧치고, 깨지며, 넘어져선 울며, 가끔씩 돌아온 길 보다가... 한 고비 넘고나선,.. 하나 하나 접은세월 쌓인 때 들로, 포기하기도, 새롭게 느끼기도,.. 뒤섞여 살다가, 도저히, '아니야!' 하곤,..접기도 하며, 다른곳을 보기도 하며, 뒤돌아들 간다. 사랑은,... 그 인생에겐 하나 뿐인 것을,.. 모르고 살고, 알고 나선 늦고, 후회하고,.. 그 사랑은, 나의 반쪽, 분신, 동일한 성분 그가 아니면, 그냥 살고, 그를 만나면 생명을 맡기리,.. '사랑'이면, 변하지 않는 것 '사랑'하면, 생명을 주는 것 그가 나를, 내가 그를 그리워 하는 것. 모든 것을 그에게 걸고 맡기는 것, '그 사랑'하나면. '내 사랑'이면 족하리.
        첨부이미지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다. 전쟁을 치를 때가 있고, 평화를 누릴 때가 있다." <전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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