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성프란시스에게 제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이 기도할 때는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생애에는 놀라운 기적이 나타납니다.
선생님을 보면 성자 같은 인격을 느낄 수 있는데
그 비밀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프란시스가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간단한 거야.
하나님께서는 이 지구를 내려다보시고 사람을 찾고 계셨어.
가장 추한 사람이 누군지,
가장 불결한 사람이 누군지,
고통 가운데 고민하는 사람이 누군지,
가장 병든 인생이 누군지 찾고 계셨어.
그 하나님의 눈길이 나에게 머물렀어.
그 하나님께서 나를 보시고 난 후에
‘저 사람이야.
저 사람을 붙들어 내가 한 사람의 생애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가를 보여 줘야겠어’라고 생각하시고
나를 선택하신 거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은
이 땅에서 뛰어나고 아름답고 잘못이 없고 지식이 많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지렁이 같은 야곱을 찾으십니다.
☞ 한절묵상 (사무엘하 6장 7절)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의 잘못함을 인하여 진노하사
저를 그곳에서 치시니 저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그리스도인들은 쉽게 부흥과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 원합니다.
우리는 다윗의 실수들로부터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물들을
사람이 만든 새 수레에 밀어 넣고는 하나님이 기뻐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의 영광을 너희의 불완전하고 인간적인 프로그램과
방법들과 의식들에 담으려고 하지 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토미 테니
●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데 얼마나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까?
예전의 성경 지식에만 의존하여
어두운 신앙생활을 하고 있진 않습니까?●
내가 오늘 지켜야 할 계명은 무엇입니까?
계명을 지키며 사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될 때,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을 떠올리십니까?
계명의 궁극은 순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다.
- 성어거스틴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