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영상시
나의 사랑을 받아 주세요 비추라 /김득수 그대의 해맑은 미소가 나에게 다가올수록 사랑은 눈덩어리처럼 커지고 그 기쁨은 심연의 깊은 가슴을 따라 강물처럼 넘쳐흐릅니다. 가까이가면 멀어질까 다가설 수 없어 가슴에 꽁꽁 숨겨놓고 그리우면 살짝 꺼내보며 사랑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랑은 핑크빛으로 물들고 손대면 터질듯 한 나의 가슴은 그대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