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좋은글

말은 씨앗과 같습니다

선하도영 2009. 11. 12. 06:21
//

 
 
 
아침식사를 하다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은화네 집 아니에요?"
"아닌데요."
"죄송합니다. 전화를 잘못 걸었습니다."
식탁으로 돌아와 혼잣말로 이야기합니다.
'은화, 이름 좋네!'
잘못 걸려온 전화이지만 이름이 좋다고 하니 
그 이름의 주인공이 다가와 밝게 웃습니다. 
아침보다 마음이 먼저 밝아와 
식탁을 환하게 합니다.
좋다고 말하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좋다고 말하면 마음이 먼저 알고 
기쁨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좋다고 말하는 것이 기쁨입니다.
.
.
말은 복도 되고 화도 됩니다. 
나쁜 일도 좋다고 말하면 
좋은 일로 변하여 복이 되고, 
좋은 일도 나쁘다고 말하면 
나쁘게 변하여 화가 되어 돌아옵니다. 
말은 씨앗과 같습니다.
좋다고 말하면 좋은 씨앗이 되어 
아름다운 꽃이 피고 
좋은 열매가 맺힙니다. 
[좋은글 中에서]

 
        배경음악 Eclipse of the Moon - Brian Crain

'문 학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보고 싶어지면 웃음이 나는 사람 ♣   (0) 2009.11.13
희망의 길  (0) 2009.11.12
행복 십계명  (0) 2009.11.04
♡...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편지 ...♡  (0) 2009.11.04
아름다운 세상의 향기 / 이정하  (0) 2009.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