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제일교회

봄은 축복입니다

선하도영 2011. 4. 15. 17:18

화초에 물을 주듯 아침부터 그대 생각으로 내 안을 적십니다. 물안개 피어난 아침 강처럼 촉촉한 하루가 열립니다 꽃을 피우고 싶은 내 마음에 하루의 시작이 그리움으로 찾아듭니다 * 윤보영님의 '나의 하루' 입니다 봄이 우리에게 소중한 까닭은 힘겹게 겨울을 지나서도 꽃샘추위의 한고비를 또 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얼어붙은 땅, 벌거벗은 나무, 황량한 숲에 언제 다시 꽃이 필까 절망속에 겨울을 나지만 때가 되면 봄은 오고, 어김없이 꽃은 피어납니다. 우리에게 '희망'이란 무지개는 지금은 비록 춥고 외롭고 아파도 당신의 봄도 반드시 오고 곧 꽃도 피게될거야 하는 기대입니다. 우리가 봄을 사랑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새봄은 '희망'을 가슴에 품고사는 당신과 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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