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영상시

고운 말 한마디

선하도영 2011. 12. 6. 07:53

    


  고운 말 한마디
 

         석랑 조윤현


할 말 아까우면

고운 말 나오잖고

좋은 말만 하다 보면

더 고운 말이 나온다.

말 참고 기다리며

배려하는 말 한마디 

터놓고 한 한마디에

진솔한 소통 이룬다.

 

무지를 일삼는 말로

비방하고 두둔하면

일파만파 파문 일어

비수를 꽂아 놓는다.
고운 말 하다 보면

더 고운 말 자주 나와

고운 말 한마디에

행복한 삶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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