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배와찬송/묵상

곤고한 날의 은혜

선하도영 2007. 6. 30. 21:00


    세상에는 오직 하나님만이 오르실 수 있는 산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올라서는 안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의 능력으로는 오로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직무규정에 '구세주'비슷한 용어가 포함되어 있다면, 우리가 임의로 집어넣는 말일 겁니다. 우리의 역할은 세상을 돕는 것이지 구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메시아'라는 산도 우리가 오를 수 없는 또 하나의 산입니다. 자족(Self-Sufficient)이라는 산도 그렇습니다. 우리 스스로의 능력으로는 세상을 운영할 수도 지탱할 수도 없습니다. 혹시 자신에게 그럴 만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그저 남들보다 능력이 좀더 많은 정도입니다. 그런 부류에 속한 사람들은 필시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무릎을 꿇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의 힘만 믿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가진 힘으로 생계를 유지하거나 사업체를 이끌어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무덤이나 죄 앞에서 그 능력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곤고한 날의 은혜/맥스 루케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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