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도움
한 남자가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던 중
바다 한가운데에서 표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참을 바다 위에서 헤매던 이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제발 저 좀 살려주십시오.”
그러자 갑자기 비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남자는 화가 났습니다.
‘안 그래도 곧 죽을 것 같은데
더 빨리 죽이려는가 보다...’
그러나 이내 비바람이 잦아들고
다시 태양이 내리 쬐었습니다.
그는 목이 말라 보트에
가득 차 있던 빗물로 목을 축였습니다.
그러는 사이. 바람으로 움직인 보트는
육지가까이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비바람이 이 남자를 살린 것입니다.
당신은 어려움이 닥칠 때 어떤 도움을 원하십니까?
눈앞의 고통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 고통이 바로 진정한 도움이 되어줄 것입니다.
< 류 중 현 / 교통문화협의회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