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자작시

비 내리는 아침에/도영

선하도영 2007. 7. 26. 20:29
  

♣비 내리는 아침에~/도영 파아란 하늘을 먹구름이 온통 까맣게 그을려놓더니 기어이 주루룩 눈물을 쏟아내는구나 보고프더냐 아련한 그리움이더냐 목까지 울려나오는 슬픔이더냐 왈칵 쏟아지는 사랑의 미련이더냐 한없이 내리는 비가 원망스러워 조용히 창을 닫아도 주루룩~주루룩~ 그 소리가 나를 더욱 울적하게 눈물짖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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