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이 사랑 같다 ♡
그리움과 친해지다 보니
이제 그리움이 사랑 같다.
흘러가게만 되어 있는 삶의 무상함 속에서
인간적인 건 그리움을 갖는 일이고,
아무것도 그리워하지 않는 사람을
삶에 대한 애정이 없는 사람으로 받아들이며,
악인보다 더 곤란한 사람이 있으니
그가 바로 그리움이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게 됐다.
그리움이 있는 한 사람은 메마른 삶 속에서도
제 속의 깊은 물에 얼굴을 비쳐본다고.
사랑이 와서,
우리들 삶 속으로 사랑이 와서,
그리움이 되었다.
사랑이 와서 내 존재의 안쪽을 변화시켰음을
나는 기억하고 있다.
사라지고 멀어져버리는데도
사람들은 사랑의 꿈을 버리지 않는다.
사랑이 영원하지 않은 건
사랑의 잘못이 아니라 흘러가는 시간의 위력이다.
시간의 위력 앞에 휘둘리면서도
사람들은 끈질기게 우리들의 내부에
사랑이 숨어 살고 있음을 잊지 않고 있다.
아이였을 적이나 사춘기였을 때나 장년이었을 때나
존재의 가장 깊숙한 곳을 관통해 지나간 이름은
사랑이었다는 것을....
신경숙 '아름다운 그늘' 中 에서
님~
어제는 비가 하루종일 내리더니...
오늘은 활짝 개여 햇빛이 눈부시네여
어느새 주말입니다
구월도 한주가 훌쩍 지나고
가을은 더 깊이..우리곁으로 다가 옵니다
★그리움과 친해지다 보니
이제 그리움이 사랑 같다.
흘러가게만 되어 있는 삶의 무상함 속에서
인간적인 건 그리움을 갖는 일이고,
아무것도 그리워하지 않는 사람을 ...★
정말 어느땐 그리움과 친해지다보면
그리움이 사랑같고
외로움과 친해지다보면
외로움이 친구 같은때가 ...있었는데
님~
사랑은 따뜻한 동행 입니다
올가을엔 커피향에서
마음 따뜻한 만남을 가지며
함께 가을을 나누며 느끼는
좋은계절이었으면 합니다
햇살이 정겨운 주말을 안겨 주는것 같네여
행복한 주말 즐거운 주말 가지시고
늘 가슴 따뜻한 나날이 되셨음 합니다
님 !!~ 행복하세여~♡
♡
오늘도 커피향에서 드리는 차 한잔 드세요
상쾌함과 향긋한 향이 피어나는
커피향으로 지금 오셔서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되어 보실래여
저어~~기 가을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