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낭송시

중년의 겨울밤

선하도영 2008. 1. 27. 08:19

      중년의 겨울밤 / 이채/낭송:고은하 겨울밤이 깊기로 내 마음만 할까 바람따라 불고 강물따라 흘러 얼마나 걸어 온 것일까 어떻게 살아 온 것일까 늘 어디론가 떠나야 하는 초로의 나그네처럼 어느날의 하루는 아무도 모르는 혼자만의 고독한 눈물도 있었다네 이 밤이 어둡기로 그만이야 할까 집도 절도 없는 외로운 이방인처럼 겨울밤이 길기로 떠나간 당신만 할까 아직도 다 묻지 못한 사랑 또 다시 그리워져도 한낱 눈물속에 흐르다 말 겨울강에 비치는 초승달같은 사람이여! 꿈에라도 나룻배되어 당신을 싣고 차가운 강을 건너는 중년의 겨울밤 여름 하늘을 덮고 잠을 청한데도 춥기만 한데 아! 겨울밤이 춥기로 못잊을 당신만 할까

      ~~ 사랑은 첫눈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순간까지 상대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켜 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랑은 흐르는 눈물을 닦아 주눈 것이 아니라 눈물이 흐르지 않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랍니다. 멋진님들 즐거운 성탄 잘보셨는지요?
      어렵고 힘든때일수록 움추려드는 마음을 다잡아
      다시한번 힘을내어서 희망과 꿈을 향해 나가보자구요.
      몇일남은 년말 마무리잘하시고 밝아오는 새해에는
      멋진님들의 소망과 행복한 사랑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환한 미소를 머금고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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