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의모든것/이쁜편지지

너와 나 둘이 가는 길

선하도영 2008. 5. 22. 16:41



    너와 나 둘이 가는 길 詩. 流川 정석원
    
    인연의 문이 열리고 
    나 태어나 사랑을 만났네, 
    그대의 얼굴을 보노라면 
    눈이 부시어 감히 뜰 수 없고 
    바람이 불면 
    행여 날아갈까 두려워 
    그대를 감싸 안았지요 
    저 강물이 흘러 
    넓은 바다로 가듯 
    우리의 사랑도 더욱더 넓어지겠지요, 
    나도 모르게 아픔을 주었다면 
    하늘 같은 마음으로 나를 용서해주시고 
    사랑이 적게 느껴지면 
    그대의 넓은 가슴으로 사랑을 채워주세요, 
    혹 보이지 않거든 그
    대의 천리안으로 나를 보아 주세요 
    난 항상 그날 그 자리에 
    아름다운 당신을 보고 있어요 
    당신은 나와 함께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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