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배와찬송/은혜의간증

암을 이긴 감사

선하도영 2008. 11. 20. 21:17


   
     내가 너를 도우리라 - 김석균 12집
어느 교회의 목사님 사모가 병원에서 위암 판정을 받고 
입을 굳게 다물고 미음도 입에 대지 않았다. 
한창 나이에 이 지경이 된 것은 개척교회 시절의 극심했던 
고생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말해서, 남편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히 남편과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싹터 올랐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은 감리교 신학대학의 윤 성범 학장님을 만났다. 
"목사님, 얼굴이 어둡군요!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목사님은 형편을 이야기 했다. 
그러자 학장님이 제안을 했다. 
"노트를 한권 사다가 아내에게 주세요, 
그리고 그 노트에 감사할 일만 생각나는 대로 적으라고 
해보세요." 
목사님은 즉시 노트와 볼펜을 사 들고 아내에게 갔다. 
"이 마당에 무슨 감사할 일이 있다고 그러세요?" 
사모가 그 노트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렇지만 목사님이 방에서 나간 후 한창동안 생각에 잠긴 
사모는 한줄, 두 줄, 감사제목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아주 평범하고 사소한 일부터, 
그리고 감사할 사람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찾아다니며 감사의 인사를 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그 다음날도, 또 그다음날도, 그러자 점점 통증은 사라지고, 
다리에는 웬일인지 힘이 생기기 시작했다. 
병원에 가니 의사가 깜짝 놀랐다. 
암세포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5:18절 말씀)

    '경배와찬송 > 은혜의간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0.02.06
    은혜로 인한 가정의 변화  (0) 2010.01.23
    탐욕  (0) 2008.10.15
    많이 생각하는 것과 깊이 생각하는 것  (0) 2008.06.24
    성령충만  (0) 200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