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고의 세월이 빠르게 흘러가니
벌써 새로운 희망찬 한해가
동녁의 일출로 밝게 솟아오르려
다사다난했던 올해는 서서히 저물어간다
생명의 호홉을 가다듬고
살아온날들 눈감아 되돌아보니
만감이 교차되어 내가 안고온 삶을
두손으로 펄져보노니
대망의 꿈을품고 한해를 시작하였건만
어찌 좋은일만 있어겠는가 ?
슬픔도 괴로움도.눈물날일도 많았고
가슴 아픔으로 고개를 떨굴때도 있었네
박복한 인생으로
고통 받으며 사는이가 많지만은
나에게는 기쁨충만한 생으로
영화롭게 삶을 꾸미려고 노력하였고
이젠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짧아진 인생
돌이켜보면 아쉬운점이 참 많았으리라
한해를 보내야 하는 착잡함
새해를 맞이 해야하는 설래임
교차로에서 삶의 기로에 서있는 시점
소중하고 귀중한 사랑에 감사를 느끼면서
사랑과 우정 감사와 행복을 받으며
가슴벅찬 올해로 기억될것이다
좋은글과. 감미로운 음악과.조화로운 영상과
날마다 접하므로 내삶이 윤택하여지고
즐겁고 기쁜 나날속에 살아감이 고마울 따름
일출의 서광의 빛처럼 밝은 삶을 영위하길 바라며
또한 새해는 새롭고 기쁘고 행복함으로
복락을 누리는 아름다운 인생이 되기를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