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 너를 알았을 때...
나는.... 알지 못할 희열에.... 몸을 떨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나는 곧 막막한 두려움을... 느껴야 했다
내가 사랑하고..... 간직하고 싶었던 것들은....
항상 멀리 떠나갔으므로.....
하지만 나는 너에게 간다
이렇게 가다보면..... 너에게 당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내 마음이 환희로 가득 차 오르는 건....
너에게 ....가고 있다는...... 그 사실 때문이었다.
너에게... 닿아서가 아니라...... 너를 생각하며....
걸어가는 그 자체가..... 내겐 더없이..... 행복한 것이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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