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애 최고의 해
여러분이 잘 아는 [우리 생애 최고의 해]라고 하는 영화가 있습니다.
그 대강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제2차대전 때, 헤럴드 레셀이라고 하는 청년이 공수부대원으로 전투에
참가했다가 폭탄에 맞아서 두 팔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불구가 된 그는 참으로 낙심하고 좌절하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는 쓸모없는 사람입니다.
나는 쓸모없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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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하나님께서 원망의 기도를 하는 그의 귀에 분명히 들려주셨습니다.
"그래도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많지 않느냐." 레셀이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자기에게는 아직 생명이 있고, 두 눈이 있고, 두 귀가 있고, 두 발이 있습니다.
정말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아직도 많습니다.
생각을 바꾼 그는 의사에게 부탁해서 의수를 만들었습니다.
또 열심히 타이프 치는 것을 연습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지내온 생활을 잘 정리하여 책으로 엮었습니다.
이것이 일약 베스트셀러가 되고, 영화화되었습니다.
더우기 그 영화에서는 자기가 직접 주연과 연출을 맡았습니다.
그는 정말로 크게 성공했고,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래서 영화 제목이 [우리 생애 최고의 해]입니다.
어느 기자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신체적 조건으로 인하여 절망하지 않았습니까?
" 그는 결연히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나의 육체적인 장애는 도리어 가장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잃어버린 것을 계산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 얻은 것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그 은혜에 감사하며 그것을 사용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잃은 것의 열매를
크게 보상해주십니다.
더 많은 가능성이 그 앞에 열리게 될 것입니다.
" 유명한 간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