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음악편지

계절 끝자락속에 희망을

선하도영 2009. 11. 17. 08:10

♡ ...계절 끝자락속에 희망을...♡
이젠.. 이렇게 달랑 덩그러니 안간힘을 쓰는 잎새가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그냥.... 덜러덩 안간힘쓰며 붙여진 잎새를 잡아와서 한참을 들여다 보면서 이렇게 뜨락과 함께 한 오랜시간들이 머뭇거려 집니다.
누구에게는 스치는 풍경이.. 누구에게는 잊지 못할 기억이 됩니다.. 누구에게는 잠깐의 시간이.. 누구에게는 하염없는 그리움이 되어. 오랜 시간을 가슴으로 웁니다..
누구에게는 견딜 수 있는 일이.. 누구에게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되고.. 누구에게는 1개의 행복이.. 누구에게는 99개의 눈물이 된다는것을.. 기억하십시요..
누구에게는 가벼운 인사가.. 누구에게는 가슴에 고마움으로 각인되어 잊지 못함을.. 누구에게는 지나간 일이.. 누구에게는 여전히 반복되는 일이 된다는것을.. [운석(隕石)님 글]

사랑은 그렇다.. 낙엽되어 떨어질때 이제는 홀로임을 그리움에 마르고 기다림에 썩음을 가을의 끝자락에 앉아 나는 희망합니다. 소생할 내일이 있음을 아픈만큼 성숙해짐을 더 찬란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남을.. 내일이 있음을 감사하며 희망을 품고 기쁨으로 아침을 열어봅니다.. [운석(隕石)님 글]
     

     






- 긴 급 뉴 스 - 육사총동창회 여 숙 동 기무사 김 창 모 이런 이름이나, 비슷한 이름으로 오는 메일은 중국 해킹메일입니다. 모든 데이터가 중국으로 빠져 나간다고 합니다. 아시는 분들께 전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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