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식/나의 넋두리

12월의 반성

선하도영 2009. 12. 15. 18:27

 12월의 반성 

     

     

    반성합니다..

    고마워합니다..

     

     

     

    내게 일어난 모든일들을..

    이 기회에 잃어버린 내 모습을 다시 찾아갑니다.

     

     

    비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를 다시 찾아 준 그들에게 감사 인사 드립니다.

     

     

    세상 살아 가는 일  쉽지가 않습니다.

    어울려 함께 다가가는 일 쉽지가 않습니다.

     

     

    기고 만장 했던 마음 다시 조금씩 낮춥니다.

    자신 만만 했던 용기 조금 겸손해 가렵니다.

     

     

    세상사 다 그렇고 그런것을..

    잘난것도 못난것도 없습니다..

     

     

    내 마음하나 낮추면..

    내 생각하나 고쳐가면..

     

     

    다 함께 감사하고 고마운일로 가득채워지는 세상입니다.

    12월은 그렇게 마음 정리하고 낮추어

    하이얀 눈처럼 고운 마음으로 다시 살포시 내려 앉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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