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배와찬송/묵상

하나님 안에 있을때

선하도영 2010. 3. 29. 18:54

      하나님 안에 있을 때 초등학교 미술 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한 아이가 미술 시간에 도화지를 내 놓고 그 위에 열심히 그림을 그리려고 애를 썼습니다 크레파스를 가지고 이리저리 줄을 그어 보기도 하고, 무언가 생각해 보기도 하면서 그림을 그리려고 하지만 제대로 그려지지 않습니다 끝마쳐야 할 시간이 점점 다가오자 이 아이는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선생님이 옆에 오셔서 그 아이를 달래더니 "선생님이 도와줄 테니 크레파스를 꼭 쥐어 보렴."하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아이의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후 아이는 환한 미소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는 도화지에 그린 그림을 보고 굉장히 기뻐했습니다 만일 이 아이가 선생님이 이끄는 대로 손을 움직이지 않았다면 결코 그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요나2:9)
        이 말씀을 보면 요나가 하나님 손에 붙들려 있을 때, 그의 삶은 형통하고 기쁜 삶이었습니다.그러나 그가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가려 할 때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의 손에서 벗어나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내 마음대로,내 방법대로,내가 원하는 대로 가길 원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훌륭한 결정이었다고 자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손에서 벗어날 때 우리는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행복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 안에 있을 때 최상이 됩니다. 하나님의 손은 우리를 행복으로 이끌지만, 나의 고집과 불순종은 불행을 자초합니다.그리고 나중에 후회하는 인생이 되어 하나님 앞에 나서기조차 어렵게 되기 마련입니다. 우리의 행복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 안에 있을 때 최상이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떠나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다른 길로 가려 했던 요나의 모습이 오늘 나의 모습은 아닌자 돌이켜 보아야 합니다. 주님, 우리가 때때로 불순종하며 하나님 안에서 벗어날 때도 하나님은 언제나 참으시고 우리를 찾아 주시며 날마다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내 맘속에 있는 이 평화는ㅣ안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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