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햇살 가득 담고 원화 허영옥
그대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사는 게 행복한 한 사람 그게 바로 나입니다.
온 종일 당신을 보는 것만으로
내 눈은 보석처럼 빛이 난답니다.
찬바람에도 추위를 느낄 수 없는 내 몸과 마음
당신은 화력 좋은 난로보다 더 따뜻한 사람인가 봅니다.
당신이 있어 이 세상에 사랑도 존재하고
살아가는 날이 힘겹지 않은 거 같습니다.
햇살 가득 비추는 날
당신을 마주할 설렘으로 두근거리는
고운 햇살을 내 가슴에 가득 담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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