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 러 리/미술품 29

일상과 정물에 깃든 생명력 장 밥티스트 시메옹 샤르댕

시메옹 샤르댕 Jean-Baptiste-Simeon Chardin, 1699~1779 18세기 프랑스는 두 얼굴을 지닌다. 화려한 대저택에서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귀족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잔잔한 일상에 묻혀 사는 서민들이 있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화가들은 귀족들의 사치와 풍요로움을 화폭에 담아 내는데 주력했다. 샤르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