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세상이 힘들땐........ 그대 세상이 힘들땐..... 그대 세상이 힘들 땐 작은 책상앞에 앉아 어딘가 그대를 그리워하고 있을 나를 생각해 보아요. 행복한 미소속에 숨겨졌던 그대와 나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그리움의 상자속에서 꺼내어 환한 기쁨으로 살며시 들어보아요. 그대 앞에 놓인 지난 이야기가 슬픈 표정 지은 고운 .. 문 학/좋은글 2007.06.15
행복 해지는 순간 행복해 지는 순간 / 蘭草 권정아 젖꼭지 빨던 아가 눈 찡끗 해 주니 초롱한 눈 빤짝이며 방긋 웃는 아가의 귀여운 미소 바라보는 나도 몰래 아가 천사 미소따라 순식간에 행복해지는 마음 다섯살 누나 익살꾸러기 예쁜 동생 따라서 방긋 방긋 까르르르 떠 오르는 햇살같은 고운 미소 바라보는 내 마음 .. 문 학/자작시 2007.06.14
그리운 사람 그리운 사람 이런 깊은밤 정말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 비가 오면 같이 우산을 쓰고 싶은 사람. 기나긴 여행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 다른 사람이 가까이 지내면 질투나는 사람. 언제나 함께 하고픈 사람 만나면 헤어지기 싫은사람 아무것도 주지 않아도 그사람을 아는 사실 하나만으로 늘 고마운 사람 문 학/좋은글 2007.06.14
너를 바라보는 이 시간 너를 바라보는 이 시간/최복현 너를 보는이 시간 사랑하는 이 시간 모든 것이 다 아름답기만 한 이 시간 이대로 늘 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고프다 너를 만나는 이 시간 가벼운 티라도 눈에 들면 버거운데 너를 내 앞에 담아 두고도 모자라는 이 마음 너를 바라보는 이 시간 가슴 벅차게 행복한 이 마음.. 문 학/자작시 2007.06.14
작은 행복 작은 행복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 입니다 느낄 수만 있어도 행복한 이가 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어떠한 고통이나 절망이 가슴을 어지럽혀도 언제나 따뜻이 불 밝혀 주는 가슴속의 사람 하나 간직해 둔 마음이 있다는 것은 소중합니다 한번도 드러내지 못한다 해도 .. 문 학/자작시 2007.06.14
[스크랩] 강물 강 물//글:晶石 梁太榮 반만년의 비극을 가르며 오늘도 자유의 품으로 돌아가는 눈물의 함성이여 태초 이래 하늘 외엔 담아본 일이 없는 영원에 거울이여 비어 있는 이 마음에 저녁녘에 바람이 불면 나도 그만 그대 따라 가고 싶다. 강물이여 흐르는 것은 그대가 아니라 우리이다. 우리가 모두 떠난 후.. 문 학/자작시 2007.06.11
[스크랩] 사랑의 서약 *사랑의 서약* 비추라 그대가 행복할 수만 있다면 나의 삶이 험난한 시련이 찾아올지라도 사랑으로 그대를 따르겠습니다. 깊고 깊은 사랑이 찾아와 내 영혼을 울려도 그대를 운명처럼 사랑하고 세상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사랑스런 그대를 나의 자신처럼 사랑하며 우리의 행복을 위해 사랑의 꿈을 .. 문 학/자작시 2007.06.11
[스크랩] 갈증/이진심 r 갈증/이진심 내 몸이 끓는다 기름칠한 난로처럼 빨갛게 불 붙는다 주전자 뚜껑처럼 자꾸 입술이 달그락거린다 바짝 마른 종이처럼 입술은 찢어지고 내 몸 속이 얼마나 끓고 있는지 당신이 들여다본다 내 입술에 당신이 입술을 대고 조용히 끓는 물을 퍼 간다 부글부글 열이 넘쳐 나는 나를 놓칠 것만.. 문 학/자작시 2007.06.11
[스크랩] 너의 하늘을 보아 / 박노해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너의 하늘을 보아 - 박노해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만 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울며 다시 가는 것은 네가 꽃 피워 낼 것.. 문 학/자작시 2007.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