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가 고여들거든 분노가 고여들거든 그대 마음속에 분노가 고여들거든 우선 말하는것을 멈추십시오. 지독히 화가 났을때에는 우리인생이 얼마나 덧없는가를 생각해보십시오. 서로 사랑하며 살아도 벅찬 세상인데... 이렇게 아옹다옹 싸우며 살아갈 필요가 있겠습니까... 내가 화가났을때 내주위.. 문 학/좋은글 2011.12.18
함박눈 내리면 아직도 나는 철부지 - 임시연- 함박눈 내리면 아직도 나는 철부지 철부지 아이도 아니건만 창밖에 함박눈 흩날리면 아직도 나는 꿈 꾼다 연인의 머릿결과 코트에 쌓인 눈을 나의 온기로 폴폴폴 털어내며 강변을 거니는 꿈을 하얀 강변이 펼쳐진 창가에서 진한 커피 향에 담긴 사랑의 밀어를 마시는 꿈.. 문 학/영상시 2011.12.18
아픈 사랑 / 하늘빛연가 박채선 아픈 사랑 / 하늘빛연가 박채선 겁 없이 덜컥 들이마신 사랑 한 모금에 사례 들린 채 한 평생을 가야 하나보다 사랑의 이름으로 시작되었다면 차라리 이별이 없어야지 만남이 이별임을 미처 몰랐네 그리움 하나 아프게 다가와 구멍 뚫린 마음 흔들고 갈 때 밤새 젖은 마음고독으로.. 문 학/영상시 2011.12.12
첫눈처럼 / 솔잎 강경애 첫눈처럼 / 솔잎 강경애 첫눈이 내리면 너와 함께 눈을 맞으리 우산도 필요없이 너는 갓 피어난 수줍은 꽃이 되고 나는 사춘기를 갓 지난 맑은 소년이 되어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첫눈의 첫발자국처럼 둘이 팔짱을 꼭 끼고 미래를 향해 걸어가자 처음처럼을 따서 어지러운 물에 조.. 문 학/영상시 2011.12.12
흰 눈꽃 사랑 흰 눈꽃 사랑 2 / 예닮김정숙 온 세상 사람아 하얗게 흰옷으로 갈아입으라 도 회색 빌딩 위에도 플라타너스 나무 위에도 도로변 길가에도 하얗게 흰 눈아, 내려라 어둠에 깔린 더러운 것 하얗게 덮으라 하얗게 흰 꽃아, 흐드러져라 마치 비워내고 비워내듯이 하얀 솜구름처럼 주단.. 문 학/영상시 2011.12.12
우리 사는 세상이 아름다운 건 우리 사는 세상이 아름다운 건 사막이 아름다운 건 그 가운데 샘이있어 그렇듯 세상이 아름다운 건 사람간의 훈훈한 인정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아무도 보아주지 않아도 여전히 빛을 발하는 별빛처럼 우리 사는세상 어느 한 구석에선 오늘도 자기의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사람.. 문 학/좋은글 2011.12.10
미안해요.사랑해요.고마워요.축복해요. 위로의 말 한마디 / 미고사축 (송길원 작사, 김석균 곡) 위로의 말 한 마디 긴장을 풀어주고 용서의 말 한 마디 치유를 가져옵니다 겸손한 말 한 마디 존귀히 여김 받고 교만한 말 한 마디 멸망을 가져옵니다 가장 아름다운 말 미고사축 미안해요 고마워요 정말 사랑해요 그리고 당.. 문 학/감동글 2011.12.10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일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일이 참 많다 우리는 늘 그 일들 때문에 쫓기며 산다 그런데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 꼭 했어야 했는데 하지 못해서 후회하게 되는 일은 어떤 일일까 많은 사람들이 꼭 할 일을 하지 못해서 후회하는 경우보다는 사람들에게 잘해주지 못한 점 때문에 더.. 문 학/좋은글 2011.12.09
고운 말 한마디 고운 말 한마디 석랑 조윤현 할 말 아까우면 고운 말 나오잖고 좋은 말만 하다 보면 더 고운 말이 나온다. 말 참고 기다리며 배려하는 말 한마디 터놓고 한 한마디에 진솔한 소통 이룬다. 무지를 일삼는 말로 비방하고 두둔하면 일파만파 파문 일어 비수를 꽂아 놓는다. 참 고운 말 .. 문 학/영상시 2011.12.06
인생의 속도 // 인생의 속도 우리들의 인생에는 속도가 있습니다 너무 빨리 달려도 아니 되고 너무 느리게 달려도 아니 되는 인생의 속도 말입니다. 과속을 하여 목표지점에 다다르려면 그 만큼 위험도 따르게 되고 얻는 것 만큼 또한, 잃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한편, 너무 느리게 달리다 보면 .. 문 학/좋은글 201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