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감동글

훌륭한 남편

선하도영 2007. 8. 20. 22:29

 

 

 

 

 

 

 

 

 

 

 

 

 

 

 

 

 

 

 

 

 

 

 

 

훌륭한 남편
어느 날, 한 중년 여인이 시퍼렇게 멍든 눈으로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와서 하소연을 합니다.
"남편이 이렇게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여인과 상담하던 변호사가 물었습니다.
"남편으로부터 맞기 전에 어떤 말을 했나요?"
그러자 여인은 기다렸다는 듯 
평소 미운 남편을 향하여 이렇게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래 잘났어. 그래도 사내라고~ 당신이 해준 게 뭐 있어? 
그래, 때려봐라 때려봐! 아예 죽여라, 죽여! 
그래도 남자라고 자존심은 있어서…."
여인의 얘기를 듣고 있던 변호사가 여인에게 하는 말
.
.
.
.
.
"그래도 남편이 참 훌륭하네요. 
죽이라고 했는데 때리기만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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