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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요셉 이야기에서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은 요셉의
과묵한 인간상이다.
온갖 고난과 역경에도 요셉은 불평하나 없이 침묵
속에서 하나님의 종이라는 의식 없이 충실하게
하나님의 종으로 그의 뜻을 이루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과묵한 신앙인이 지혜 있는 자로 묘사되기도 한다.
그는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에도 불구하고
진짜 그가 분별력이 있었고 사려 깊게 행동한다.
어떠한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고 하나님만을
경외함으로써 그의 뜻을 진행할 하나님의 사람이다.
그가 많은 생명을 구원하고 많은 사람에게
복을 베풀 자이다.
고로 요셉의 이격과 그의 모든 것 특히 요셉의 그
순종하는 태도 그것은 누구도 갖고 있지 않았던 그
태도 단 한 번도 하나님과 심지어는 아브라함과 같은
사람도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서는 그렇게 하나님에게
(리아가시)라는 말을 -즉 모세가 썼던 말인데 썼지만
그는 단 한 번도 그런 용어를 쓰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리가 놀라는 것이다.
고로 순종의 사람 요셉을 보면서 오늘날 요셉이 통치한
그 방법에 있어서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런 �은 사람의 희생을 전제로 한 방법이라고
한다면 그건 고려할 문제이다.
차라리 오늘 같이 무절제하고 집단 이기주의로
지나치게 큰 소리 내는 세상에서는 저렇게
침묵하면서 순종하는 인격이 더 우리의 지금 현실에
더욱더 중대한 은혜와 약으로 임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