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영상시

선하도영 2009. 10. 16. 08:14

      詩/詩月/전 영애 푸른 하늘 높고 높도다 땅은 짙든 푸른 숲 울창하고 좁은 하늘 아래 얽히고설킨 인생의 나그네 벗님네 한 세상 살다간 흔적 한 줌의 흙 남기는 것인데 재물 명예 얻기 위해 안간힘 쓰지 말게나 부질없는 고통만 따르니 이리 살다 간들 저리 살다 간들 한 세상 살다가는 것을 찬란한 햇빛 아래 푸른 대자연의 풍경에 이 한몸 맡기려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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