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 - 임시연
그대 손길 다가와
양지바른 보금자리 들어선
순간부터
하늘에 내 사랑 그려놓고
바람에 그 사랑 띄워
그대에게 전할 수 있기에
주옥같은 시집 펼쳐 놓은 듯,
늘 푸른 세상 노래하는
나의 네잎클로버, 그대가 있기에
해맑은 햇살과 함께
어린아이처럼 깡총거리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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