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영상시

때가 되면 꽃은 피고 지건만

선하도영 2010. 12. 18. 15:14

때가 되면 꽃은 피고 지건만 / 강계현 아픈 하루가 흐르고 기다림의 한 달이 가고 인내의 일 년이 지나간다 사랑하나 가슴 편에 숨겨놓고 그리움을 앉고 산다는 것이 이토록 아플 줄 몰랐었다 계절이 바뀔때마다 때맞춰 변함없이 꽃은 피고 지건만 무심한 사람 아니 야속한 사람 그리움에 지쳐서 사랑이 잊히길 바라는 걸까 안부라도 전해주면 좋으련만 기다리는 사랑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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