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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앓이 - 임시연

선하도영 2011. 2. 2. 09:01

겨울앓이 - 임시연
첫눈이 전해준 사랑의 밀어가
시린 바람처럼 다가와
가슴을 헤집어도 
그냥, 그냥 웃을 겁니다
잠시 잠깐 내 안에 머물다
눈 녹듯 사라지는 
가슴앓이일 뿐이니까
그가 있어 내 사랑은 
처음처럼 언제나
온전히 숨 쉴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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