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학/자작시
내 곁에 누군가 있다는 것이...햇살김승희 가파른 삶에 쫓기며 아픔의 가시가 흠집을 낼때 마음놓고 울수 있는 사람 내가 크고 엄청난 일로 힘겨움에 휘청 거려도 달빛처럼 내 주위를 맴돌며 지켜주는 사람 나에게 주고 또 줘도 모자람에 늘 미안해 하며 세상에서 가장 편안히 투성 부릴 수 있는 그 사람 누군가 내 곁에 있다는 따뜻한 행복을 느낄때면 내 눈물은 자꾸 강물이 되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