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신 예수님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눅1:32)
예수님께서는 구원의 주로 오셨을 뿐 아니라(마1:21),
왕이 되어 다스리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마2:6)
믿는 사람들 가운데 예수님을 구원의 주로만 인식했지
자신의 목자요, 왕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믿기 전엔 자신이 왕노릇하여 자신 뜻대로 살았지만
거듭난 후로 우린 우리 뜻대로 살아갈 권리가 없습니다.
내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라는 것을 확실히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을 왕으로 목자로 모시고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우리가 애송하는 시 23편이 전체가 해답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주님을 목자로, 왕으로 모시고 살아가면 부족함이 없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바꿔 말해서 부족함이 많다는 것은
주님이 목자가 아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을 자유로 알지만
그것은 자유가 아니라 죄의 종으로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죄의 종으로 살아가면 반드시 사망을 체험하게 됩니다.
참 자유는 진리이신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그 뜻을 좇아
살아갈 때 옵니다. 나는 내 안의 죄를 당해낼 수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다스려 주시기 때문입니다(요8:31-32).
글/별빛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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