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장세희 . 사랑합니다 /장세희 나만큼 부족한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나만큼 이기적이고 욕심많은 사람이 또 어디 있을까요 그런 나인데 한없이 부족한 사람인데 그대는 아무런 조건없이 나를 사랑해 주십니다 조금씩 내 마음 바뀌고 있습니다 이기적이던 내가 타인을 배려하게 되고 욕심많던 내가 너그러운 .. 문 학/삶의 이야기 2007.07.21
바람 - 박순영 바람 - 박순영 살며시 그대 이름 부르노라면 서걱서걱 풀잎 스치는 소리가 납니다. 풀잎마다 꽃 피우는 햇살보다 바람이 더 맛깔스러운 것은 내 사랑에 꽃물 들이고 촉촉이 내 가슴 적시는 그대가 한줄기 바람으로 다가와도 어우를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한 점 바람에 이다지 목 타는 그리움이.. 문 학/삶의 이야기 2007.07.21
당신을 선택했습니다 / 이 문주 ♧ 당신을 선택했습니다 / ♧ 내 맘대로 당신의 모든 것을 내것으로 만들어 소유하겠습니다 허락하지 않아도 내 맘대로 당신의 마음까지 훔쳐오겠습니다 누군가가 먼저 당신의 사랑을 가져가기전에 내 맘대로 아름다운 사랑도 차지하겠습니다 나 혼자 바라보고 나 혼자 그리워하고 싶어 내 맘대로 당.. 문 학/삶의 이야기 2007.07.21
한 평생 사랑해도 한 평생 사랑해도 글-용혜원 내 삶이 아깝지 않은 사람 긴 시간 볼수 없는 사람 날 한 동안 눈물로 밤을 지세우게 하는 사람 날 울리게 만드는 사람 아낌없이 내 모든걸 주었던 사람 가진게 부족해 미안한 사람 사랑하기에 모든게 이해 되던 사람 먼훗날 내가 죽어 다시 이세상 발을 내딛게 된다면 그 .. 문 학/삶의 이야기 2007.07.21
낮은 삶의 추구/서정윤 낮은 삶의 추구/서정윤 당신의 일은 모두가 옳습니다만 우선 눈에 보이는 인간적인 쓸쓸함으로 외로워하는 아직 어린 영혼을 위해 나는 쓰여지고 싶어요 어쩌면, 나는 우표처럼 살고 싶어요 꼭 필요한 눈빛을 위해 누군가의 마음 위에 붙지만 도착하면 쓸모 다하고 버려지는 우표처럼 나도 누군가의 .. 문 학/삶의 이야기 2007.07.21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설교를 매우 잘 하기로 유명한 랍비가 있었다. 매주 일요일이면 몇백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의 설교를 들으러 왔다. 그들 중에는 일요일마다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그의 설교를 들으러 오는 여인이 있었다. 어느 날 랍비는 오랜 시간 설교를 했고 그 여인은 아주 늦게 집으로 .. 문 학/삶의 이야기 2007.07.21
적당히 어리석은 자가 완전히 어리석은 자보다 적당히 어리석은 자가 완전히 어리석은 자보다 더 어리석다. <탈무드>에는 이런 비유가 있다. '바다 속에 완전히 가라앉아 버린 배는 항해하는 다른 배에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절반쯤 물에 잠긴 배는 다른 배에 장애가 된다.' 물론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 사람치고 완전히 어.. 문 학/삶의 이야기 2007.07.21
농부와 벼 뚱뚱한 오리 엉덩이가 지나갈 때마다, 벼 포기가 상하지 않게 힘을 주어야만 했다. “오리 때문에 못살겠어요.”벼는 자신의 간절한 바램을 모른 체하는 농부가 원망스러웠다. 어느 날, 하늘이 깜깜해지더니 바람이 몹시 불고 비가 엄청 내렸다. 벼는 다른 논을 건너다 보았다. 논마다 사나운 흙탕물을.. 문 학/삶의 이야기 2007.07.21
될 수 있으면 많이 감탄해라 될 수 있으면 많이 감탄해라! 될 수 있으면 많이 감탄해라! 산책을 자주하고 자연을 사랑하라. 그것이 예술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길이다. 화가는 자연을 이해하여 평범한 사람들이 자연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사람이다. -빈센트 반 고흐- 샬롬~* 우르릉 쾅~ 천둥에 주르륵~ 빗줄기가 쎄.. 문 학/삶의 이야기 200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