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문득 문득 삶의 한 가운데 허한 느낌으로 바람 앞에 서 있을 때 축 처진 어깨를 다독이며 포근함으로 감싸 줄 해바라기 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목적지도 없는 낯선곳에서 헤매이며 방황할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와 동행하며 나.. 오늘의 소식/오늘 2007.07.31
험담이 주는 상처 험담이 주는 상처 어느날 한 청년이 무척 화가 난 표정으로 돌아와 화단에 물을 주고 있는 아버지에게 다가왔다. “아버지! 정말 나쁘고 어리석은 녀석이 있어요. 그게 누군지 아세요?” 그러자 아버지가 아들의 말을 막았다. “잠깐. 네가 지금 이야기하려는 내용을 세 가지 [채]에 걸러 보았느냐?” .. 오늘의 소식/오늘 2007.07.30
맑은 물처럼 맑은 마음으로 맑은 물처럼 맑은 마음으로 소중한 것은 행복이라는 것은 꽃 한 송이 물한 모금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우리는 오직 눈으로만 감각을 통해서만 찾으려 하기 때문에 정작 찾지 못합니다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눈으로 소중한 것을 찾을 줄 알아서 작은 꽃 한 송이에서 상큼한 행복을 들추어 내고 물 한 모.. 오늘의 소식/오늘 2007.07.29
늘 거기 머무는 야생화 / 하원택 늘 거기 머무는 야생화 / 하원택 뭉게구름 아래 머무는 아지랑이처럼 그리움은 당신 곁에 머물고 흰 구름 아래 뜨거운 폭염처럼 당신을 향한 정열은 어떤 것으로도 막을 수 없고 새털구름 사이로 보이는 미소처럼 당신의 마음은 오늘도 내 맘 쓰다듬고 잿빛 구름 사이로 보이는 눈송이는 나에게는 따.. 오늘의 소식/오늘 2007.07.29
향기 / 하원택 향기 / 하원택 나에게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면 좋겠네 말하는 입술에서 믿음의 향기가 전해져 당신이 내 말에 귀 기울이며 기쁨의 미소를 지었으면 좋겠네 내미는 손끝에서 사랑의 향기가 전해져 당신이 따뜻한 손길 때문에 행복한 웃음을 지었으면 좋겠네 포근한 가슴에서 소망의 향기가 .. 오늘의 소식/오늘 2007.07.29
그리운 등불하나 / 이해인 그리운 등불하나 / 이해인 - 내가슴 깊은 곳에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 언제든지 내가 그립걸랑 그 등불 향해 오십시오 오늘처럼 하늘빛 따라 슬픔이 몰려오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 위해 기쁨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삶에 지쳐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는 날 그대 내게로.. 오늘의 소식/오늘 2007.07.29
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 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 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라고해서 언제나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랑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만큼 가슴 시릴 정도로 슬픈것일 수도 있다 사랑은 행복과 슬픔이라는 두가지의 얼굴을 하고 있는것이다. 그.. 오늘의 소식/오늘 2007.07.29
나를 길들이는 시간 - 이해인 나를 길들이는 시간 - 이해인 홀로 있는 시간은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호수가 된다 바쁘다고 밀쳐두었던 나 속의 나를 조용히 들여다볼 수 있으므로 여럿 속에 있을 땐 미처 되새기지 못했던 삶의 깊이와 무게를 고독 속에 헤아려볼 수 있으므로 내가 해야 할 일 안해야 할 일 분별하며 내밀한 양심의 .. 오늘의 소식/오늘 2007.07.29
즐기고 좋아함은 적당해야 한다 즐기고 좋아함은 적당해야 한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자신 뿐 아니라 남에게도 후하여 이르는 곳마다 후하다. 생각이 얕은 사람은 자신에게 뿐 아니라 남에게도 박대하여 부딪치는 일마다 척박하다. 사람은 평상시의 기호를 너무 농염하게 해서도 안 되고 또한 너무 고적하게 해서도 안 된다. 오늘의 소식/오늘 2007.07.29
행복해 지고 싶다면 행복해 지고 싶다면 행복해 지고 싶다면 노력해야 합니다. 집을 깔끔하게 정리하듯, 내 마음에서 버릴 것은 버리고 간수할건 간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과 칭찬의 말 등은 간직해도 좋지만, 필요도 없는 비난이나 고통의 기억은 쓰레기나 잡동사니 치우듯이 과감히 버리는 .. 오늘의 소식/오늘 2007.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