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 물안개 / 류시화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 사랑은 그후 어떻게 되었느냐고 물안개 처럼 몇 겁의 인연이라는 것도 아주 쉽게 부서지더라 세월은 온전하게 주위의 풍경을 단단하게 부여잡고 있었다. 섭섭하게도 변해버린 것은 내 주위에 없었다 두리번 거리는 모든것은 그대로였다 사람들은 흘렀.. 문 학/자작시 2007.07.02
비가 내릴때 비가 내릴때..... 왜 많은 사람들이 슬퍼 하는지 아세요?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하잖아요.. 그 말이..상대방 귀에 들어갔다가.. 하늘로 올라간대요... 그렇게 올라간 "사랑해"라는 단어들은... 그 두사람이 행복하게 잘 지내면 상관이 없지만.. 둘이 이별을 하게되면... 더 이상 .. 문 학/좋은글 2007.07.02
사랑하는 별하나 사랑하는 별하나♡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춰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수 있을까 세상일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눈물짓듯 웃어주는 하얀 들꽃이 될 수 있을까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외로울.. 문 학/자작시 2007.07.02
사랑의 연가 사랑의 연가 글-詩月/全英愛 나의 삶을 생각할 때마다 그대를 사랑하므로 내 삶의 또 다른 그림을 그립니다 진정 우리만이 우리의 사랑을 아름답게 가구며 지켜나갈 것입니다. 어느 날인가 우리가 이 땅에서 행여나 헤어질 수 있을 그 무엇이 있더라도 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당신을 위하고 나를 위.. 문 학/자작시 2007.07.02
사랑도 삶도 인생도 모두 꽃이다 사랑도 삶도 인생도 모두 꽃이다. /안 성란 사랑을 꽃보다 아름답다고 한다. 사람을 꽃만큼 곱다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엔 꽃 한 송이가 피었다고 한다. 사랑을 꽃이라 표현하지만 사랑도 삶도 인생도 모두 꽃이다. 자신을 사랑 하느냐고 묻는다면 정작 자신을 사랑하며 사는 사람은 극히 드물.. 문 학/자작시 2007.07.02
당신은 나의 운명 당신은 나의 운명 / 안 성란 당신을 생각하면 행복한데 눈물이 나는 이유를 몰랐어요. 많은 걸 가지고 싶어도 욕심 내지 않았고 텅 빈 마음을 품고 살아도 외로움을 느끼지 못했는데 당신을 알고 난 후 많은 변화가 생겨서 두려울 때도 있었어요. 당신을 만나면 꼭 필요한 말이 아닌데 많은 말이 하고 .. 문 학/자작시 2007.07.02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 문 학/좋은글 2007.07.02
하늘과 바다 하늘과 바다 / 김진학 바다가 파란 것은 그 속에 하늘이 잠겨있기 때문이고 파도가 이는 것은 잠긴 하늘이 바다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하늘이 파란 것은 그 속에 바다가 잠겨있기 때문이고 별이 반짝이는 것은 바다가 그 안에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내가 잠겨있는 하늘빛 바다입니다 하늘과 바.. 문 학/자작시 2007.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