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소금 넣어 드릴께요 아빠, 소금 넣어 드릴께요... 음식점 출입문이 열리더니, 여덟 살쯤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가 어른의 손을 이끌고 느릿느릿 안으로 들어왔다. 두 사람의 너절한 행색은 한눈에도, 걸인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퀴퀴한 냄새가 완전히 코를 찔렀다. 주인아저씨는 그 자리에 일어나, 그들을 향.. 문 학/감동글 2007.09.09
어머니의 마음 어머니의 마음 글을 배우지 못한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한 한 소년이 자신의 인생을 비관하고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소매치기를 하다가 결국 소년원에 갇혔다. 소년은 단 한번도 면회를 오지 않는 어머니를 원망하고 자신을 가둔 사회를 저주하였다. 이런 소년을 지켜보던 한 .. 문 학/감동글 2007.09.05
잊어서는 안 되리라 잊어서는 안 되리라. 송림유애희 잊히는 아픔 육이오가 뭔데요? 어쩌나! 뭐라 설명할거나! 지새운 긴긴 아픔 눈물로 엮어 땋은 세월 거슬러 올라 본다. 반세기 전 육 이 오 겪은 세대 떠난 자리 급변하는 삶 잃어버린 정체(政體) 어이할꼬 사랑하는 조국아 금수강산아 백의민족아 잊어서는 안 되리라 안.. 문 학/감동글 2007.09.05
바위와 나무의 사랑이야기 ♡ 바위와 나무의 사랑이야기 ♡ 해변의 절벽....... 오랜 풍화 작용을 견디다 못한 바위들이 쩍쩍 갈라져 떨어져 내리는 곳. 어느날 그 틈에서 파란 싹이 돋아 났습니다 싹 : 나 여기서 살아두 돼? 바위 : 위험해! 이곳은 네가 살데가 못돼 싹 : 늦었어.. 이미 뿌리를 내렸는걸 바위 : ........... 바위 : 넓고 .. 문 학/감동글 2007.09.05
주는 사랑 받는 사랑 주는 사랑 받는 사랑 귀엽고 사랑스러운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어느 날 백발노인이 산모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를 위해 한 가지 소원을 들어 줄테니 말하라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망설임 없이 이 아이가 모든 이에게 사랑 받는 아이가 되길 소망했습니다. 그 아이는 어머니의 소망대로 .. 문 학/감동글 2007.09.05
자연스럽게 사는 겻이 아름답다 ♣*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 아름답다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 아름답다 자연스럽게 사는 일이 아름다운 일입니다. 자연적으로 일어나도록 모든 것을 맡겨두는 것이 순리입니다. 그 자연스러움을 막지 말아야 합니다. 제지하지 말아야 합니다.부자연스럽게 조작하지 말아야 합니다. 강물을 막을 것이 아.. 문 학/감동글 2007.08.31
너무 어럽게 살지말자 ♣ 너무 어렵게 살지말자 ♣ 너무 어렵게 셈하면서 살아가는 것이우리들의 삶이 아닌가 생각해 보세요. 내가 하나를 주었을 때몇개가 다시 나에게 돌아오고잘못하면 손해을 입는 것이 아닐까 내가 괜한 연을 맺고 살아가는 게 아닐까나에게 혹여 손해라도 되지 않을까 내가 이런 말을 하면또 나의 이.. 문 학/감동글 2007.08.31
기적을 부른사랑 기적을 부른 사랑.. 난... 작고 볼품 없었다. 어렸을때 부터 그랬었다. 어머니 아버지의 열성인자만 물려 받았는지 동생에 비하여 난 항상 뒤쳐졌었다. 공부는 물론이거니와 운동까지 난 동생에게 뒤처졌다. 그래서 항상 난 동생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다. 때문에 난 다른사람에게 소개를 할때도 내 이름.. 문 학/감동글 2007.08.31
마음 아린 흔적 마음 아린 흔적 여름 과일의 여왕인 수박은 누구나 즐기고 좋아하는 까닭에 인기가 있는 과일임이 틀림없다. 중후한 몸집에 자기 나름대로 줄무늬로 모양을 갖추고 입맛을 유혹하는데 그 속살 붉음은 가히 예술품이 따로 없는 듯하다 오늘 나는 때도 아닌 배를 사다가 몇 번째의 배숙을 만들고 있다. .. 문 학/감동글 2007.08.23
훌륭한 남편 훌륭한 남편 어느 날, 한 중년 여인이 시퍼렇게 멍든 눈으로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와서 하소연을 합니다. "남편이 이렇게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여인과 상담하던 변호사가 물었습니다. "남편으로부터 맞기 전에 어떤 말을 했나요?" 그러자 여인은 기다렸다는 듯 평소 미운 남편을 향하여 이렇게 말.. 문 학/감동글 2007.08.20